4000만명이 쓰는 앱..메신저는 '카카오'·포털은 '네이버'

김현경 2022. 9.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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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바일 앱 이용자가 4천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앱은 카카오톡, 포털 앱은 네이버가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서비스별로 메신저 앱에서는 카카오의 카카오톡 사용자가 4천319만6천403명으로, 네이버의 라인(164만6천544명)보다 26배 이상 많았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가 26.74일로 집계돼 이 앱의 이용자들은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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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바일 앱 이용자가 4천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앱은 카카오톡, 포털 앱은 네이버가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는 8월 국내 양대 플랫폼 업체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두 업체는 비슷한 기능의 모바일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별로 메신저 앱에서는 카카오의 카카오톡 사용자가 4천319만6천403명으로, 네이버의 라인(164만6천544명)보다 26배 이상 많았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가 26.74일로 집계돼 이 앱의 이용자들은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2.28시간이었다.

카카오는 또 송금·결제 앱에서도 사용자 수가 압도적이었다. 카카오페이 앱의 월 사용자 수는 359만6천306명으로, 네이버페이(70만7천319명)보다 5배 정도 많았다.

반면 포털과 웹툰·웹소설, 지도·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네이버의 앱을 사용한 사람이 더 많았다.

포털 앱의 경우 네이버(4천15만1천90명)의 월 이용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다음(844만8천342명)보다 약 5배 많은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네이버시리즈(992만3천264명)의 경우에도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553만6천211명)보다, 네이버지도(2천129만5천195명)도 카카오맵(950만2천624명)보다 사용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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