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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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양재 aT센터에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구 온도의 상승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전 세계가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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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현장.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현장. 왼쪽부터 아흐마드 파미 아흐마드 사르카위 주한말레이시아 대리대사, 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 무윈데 무윈즈 주한케냐 대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윤혜정 충청북도 교육청 장학사, 김병희 부산광역시 농식품산업팀장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양재 aT센터에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기와 7개국·7개 시도기 게양식이 진행됐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격려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기후 위기와 먹거리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과 협업 기관 합동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저탄소 식생활기 게양식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특히 이철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과 조희연 전국교육감협의회장도 선포식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계의 캠페인 동참 의지를 더했다.
앞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 저감 등을 위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공사는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되자, 지난해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이를 통해 공사는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 국민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현장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구 온도의 상승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전 세계가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실천 노력 등 환경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 환경부 장관상,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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