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자녀 식사 문제에 "요리 잘 못하면 사 먹는 거 좋다" (결혼 지옥)

이이진 기자 2022. 9. 26.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육아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오은영이 자녀의 식사를 챙기지 않은 아내에게 조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육아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오은영이 자녀의 식사를 챙기지 않은 아내에게 조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는 5살과 4살인 자녀에게 식사 대신 우유를 주고 반찬 없이 맨밥만 먹였다. 오은영은 "남편분은 아셨냐. 아이들이 이렇게 먹고 있는 걸"이라며 물었고, 남편은 "안다. 모를 수가 없다. 밥이라도 줘서 다행이다"라며 털어놨다.

오은영은 "이 상황은 너무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일단 이 나이에 우유가 주식이 되면 안 된다. 거의 많은 시간 많은 끼니를 우유를 먹는 것 같다"라며 밝혔다.

아내는 "입에 떠먹여 주는 걸 못 하겠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오은영은 "애가 안 먹는다고 내버려 두면 안 되고 가만히 보면 먹는 게 있다. 그 목록을 엄마가 파악해야 된다. 먹을 수 있는 걸 하나하나 추가해가면서 편안하게 다루어낼 수 있는 음식으로 잘 구성하고 조리를 해줘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오은영은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은 사 먹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직접 조리를 못한다고 해서 사랑과 정성이 없는 건 아니다. 사 먹는 거 좋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