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전] 황선홍 감독 "앞으로의 경기도 거칠 것, 다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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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상대가 거친 플레이를 펼치더라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종료 뒤 황선홍 감독은 "처음 치르는 평가전인데 앞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팀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선수들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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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화성] 허인회 기자= 황선홍 감독이 상대가 거친 플레이를 펼치더라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가진 한국 남자 U21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23 축구대표팀과 1-1로 비겼다. 두 팀은 최근 비공개 경기에서 만나 당시에도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경기 종료 뒤 황선홍 감독은 "처음 치르는 평가전인데 앞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팀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선수들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U21 대표팀 선수들의 기량을 묻자 황 감독은 "K리그에서도 검증이 충분히 됐고 잘 될 가능성이 있다.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개인의 능력보다 우리가 팀으로 싸우는 게 중요하다.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여러 가지가 원활하지 않았다. 그러나 같이 하려고 하는 의지는 확인했다. 팀적으로 더 조직력을 갖춰 나가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앞선 기자회견에서도 황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연령별 대표팀의 기량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황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을 계속 지켜봤다. 속도, 파워는 우즈베키스탄이 연령별 레벨에 있어 탑급이다. 안정되게 팀을 이끌어가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칠었던 플레이에 대해서는 "스타일은 알고 있었다. 직선적이면서 전환 속도가 빠른 팀이다. 지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 압박의 타이밍은 준비한대로 안 된 것도 있지만 이겨내려는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앞으로는 어떤 경기든 치열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겨낼 수 없다면 좋은 위치로 갈 수도 없다. 경기의 몰입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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