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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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정보소외지역 중고교를 방문하여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진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사범대학 출신 강사들이 상대적으로 교육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6차 산업 관련 직업군 및 농어촌 미래 유망 직업군 특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코디네이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이와 관련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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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정보소외지역 중고교를 방문하여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진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입학처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장흥 관산중, 우수영중, 낙안중, 율촌중, 담양 금성중학교를 방문하여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천대 사범대학 출신 강사들이 상대적으로 교육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6차 산업 관련 직업군 및 농어촌 미래 유망 직업군 특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코디네이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이와 관련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활동을 통하여 평소에는 잘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직업군을 체험하고, 입시뿐 아니라 직업 선택까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중고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보냈다.
순천대학교 최수임 입학처장은 “정보소외지역 학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입시를 넘어서 진로?직업 선택까지 도울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 중·고교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섬세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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