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볼' 14인, 현역 최강 핸드볼팀 선수들과 또다시 대결?

이지수 2022. 9. 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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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예고편 캡처.

‘강철볼’ 선수들이 역대급 '멘붕'에 빠진다.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가 27일 방송에서 현역 최강 핸드볼팀 선수들과 ‘승부 던지기’ 깜짝 대결을 펼친 '강철국대' 14인의 모습을 공개한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은 '피구 레전드’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팀 선수들과의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을 공개했던 터.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들은 두산 핸드볼팀과의 ‘변형 피구’ 경기에서 ‘강철국대’ 14인이 아쉽게 패배해 국제대회 출전의 청신호를 켰던 바 있다.

이날 14인은 특별 훈련으로 ‘승부 던지기’에 임하는데, 코치 최현호는 “상대 피구팀의 공 속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동체시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여기에 MC 김성주도 “‘강철국대’ 선수들이 수비에만 성공하면 훈련이 즉시 종료된다”고 깜짝 제안하지만, 상대 핸드볼팀 선수들의 평균 구속은 시속 100km에 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결국 선수들은 상대팀의 공격마다 눈을 감고 만다. 이에 코치 최현호는 “절대 눈을 감지 마, 자존심이야!”라며 ‘강철국대’의 기강을 잡는다. 이들이 살벌한 ‘승부 던지기’ 훈련에서 살아남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에 돌입하는 사상 첫 피구 스포츠 예능. 오는 27일 밤 9시 20분 6회를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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