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제주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26일 오후 제주 추자도 면사무소에서 '제9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는 한국섬진흥원이 9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한 곳이다.
한편, 지난 5일 한국섬진흥원은 지리적 특성과 민속자원들을 지닌 제주 추자도를 9월 '이달의 알쓸섬'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26일 오후 제주 추자도 면사무소에서 ‘제9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는 한국섬진흥원이 9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한 곳이다.
이날 포럼에는 오동호 원장을 비롯해 정영재 사업평가팀장, 박정완 정보통계팀장 등 한국섬진흥원 직원, 부성하 제주시 해양시설팀장 및 김진성 추자면장 등 관계자, 섬 주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현장에서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실사구시 정책과제 및 진흥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섬 주민들은 나바론 하늘길과 연계한 관광사업 개발, ‘낚시어선업법’ 전남지역과 연접지역에 따른 문제, 하추자도 인구소멸 문제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원복 추자도 주민자치위원장은 “국내 3300여개 섬 중 추자도를 9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침체되는 섬보다는 발전할 수 있는 섬으로,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9월 이달의 섬 추자도는 다양한 어족자원과 풍부한 어장을 갖춘 해양자원의 보고다”며 “한국섬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이달의 섬과 연계해 섬 정책 관계자와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현장소통 및 진흥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이후 한국섬진흥원은 한국 섬 순례길 사업 프로젝트를 위한 현지 탐방, 주요 관광지 등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5일 한국섬진흥원은 지리적 특성과 민속자원들을 지닌 제주 추자도를 9월 ‘이달의 알쓸섬’으로 선정했다.
국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달의 섬’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이달의 섬’을 테마로, 섬의 역사, 문화, 전통 등 흥미 있는 정보가 담겨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