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명수, 모니카→리정과 기싸움.. 하차 선언까지

박로사 2022. 9.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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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박명수가 강적들을 만났다.

26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는 박명수와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빽토커’는 허니제이와 황제성이 출격한다.

이날 ‘스우파’ 리더 5인과 함께 배에 오른 박명수는 “밥 한 끼 먹이려고 온 거다”라며 으스대고, 리더들은 “여기까지 와서 밥을 먹이냐”고 천하의 박명수를 꼼짝 못 하게 만든다. 이에 붐은 “시작부터 혼난다”며 흥미로운 시선으로 지켜본다.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가 예고된 가운데, 박명수는 초반부터 위기를 맞는다. 리더 5인이 해루질을 하다 말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것. 박명수는 마냥 해맑은 모습에 버럭 하지만, 리더들은 기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아 큰 웃음을 전한다.

계속해서 투덕거리는 박명수와 아이키 ‘명키커플’의 관계에도 주목할만하다. 박명수는 불을 피우고 밥을 짓는 것까지 사사건건 끼어드는 것은 물론, 굼뜬 아이키에게 잔소리를 퍼붓는다. 그러자 아이키는 “시어머니도 잔소리 안 한다”며 질색하고, 박명수는 자신의 호통에도 꿈쩍 않는 모습에 “진짜 못 해 먹겠네. 나 갈 거야”라고 하차를 선언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 5인의 아슬아슬한 ‘내손내잡’은 26일 오후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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