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은, 대우조선 인수예정자로 한화그룹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예정자로 한화그룹을 선정했다.
산은은 26일 오후 서울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향후 한화그룹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바 스토킹호스 절차에 따른 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예정자로 한화그룹을 선정했다.
산은은 26일 오후 서울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향후 한화그룹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바 스토킹호스 절차에 따른 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킹호스 매각은 사전에 인수예정자를 미리 정해놓고 매각작업을 진행하되, 경쟁 입찰이 무산되면 인수예정자에 우선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대우조선은 1999년 8월 모그룹인 대우그룹 해체 여파로 채무조정에 들어간 후,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뒤 산은의 관리를 받으며 민영화를 추진해 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주현 "산은 우량자산 시중은행 이관 추진안해"
- 강석훈 산은 회장 취임 100일…부산 이전·기업 매각 '격랑'
- 산은 회장 "부산 이전은 대통령 결정…뒤집을 수 없어"
- [D:현장] “또 한 단계 성장”…엑소 시우민, 데뷔 10년 내공 담은 ‘브랜드 뉴’
- [D:영화 뷰] '국내 음악 영화 흥행 부재'…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가 보여준 가능성
- 민주당 '명태균 공세' 여유롭게 받아친 관록의 정진석
- 김재섭의 소신 발언…"대통령실, 확실한 사과부터 해야"
- '명태균 녹취공방' 뿐인 대통령실 국감…여권은 '문재인정권'으로 역공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프로축구 울산 HD, K리그1 3연패 달성…통산 5번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