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듬뿍∼일주일 밑반찬 배달갑니다!" .. 영양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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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지난 6월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 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거동 불편 어르신 78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은 군으로부터 재료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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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난 6월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 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거동 불편 어르신 78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매주 월요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일주일분의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을 하는 작업을 한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은 군으로부터 재료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김대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 지구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바쁜 시간을 쪼개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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