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짱구·사또밥 15.3%↑.."라면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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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자 제품 가격을 15.3% 인상한다.
삼양식품은 빠르면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과자 사또밥과 짱구 등 스낵 가격을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가격 인상 요인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과자는 국내 판매이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과자 가격 인상 계획이 있는 것은 맞지만, 시점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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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자 제품 가격을 15.3% 인상한다.
삼양식품은 빠르면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과자 사또밥과 짱구 등 스낵 가격을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할 예정이다.
다만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라면 가격 인상 여부와 관련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라면 부문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만큼 아직은 시장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가격 인상 요인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과자는 국내 판매이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과자 가격 인상 계획이 있는 것은 맞지만, 시점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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