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드라마 '언내추럴' 한국판 제작 확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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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드라마 '언내추럴'이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창준)와 네오스토리(대표 남현지)는 26일 일본 TBS 방송국과 '언내추럴'의 한국판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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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일본 인기 드라마 ‘언내추럴’이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창준)와 네오스토리(대표 남현지)는 26일 일본 TBS 방송국과 ‘언내추럴’의 한국판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언내추럴’은 법의학자인 주인공이 부자연스러운 죽음의 뒷면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나가는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 남성 중심적인 다수의 의학 드라마 사이에서 여성 법의학자의 시선을 그려내며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또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MIU404’를 집필한 일본의 인기 작가 노기 아키코 원작의 ‘언내추럴’은 제96회 일본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여우 주연상, 남우 조연상 및 각본상, 감독상, OST 상까지 총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을 갖춘 수작임을 입증해냈다.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원작을 리메이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양사가 보유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원작의 장점을 살려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전하며 “현재 한국판 ‘언내추럴’은 대본을 각색 중으로 완성되는 대로 캐스팅,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네오스토리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26번째 살인’을 시작으로 자체 웹툰의 영상화 제작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 = TBS 언내추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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