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2명 사망..실종자 4명은 수색 중
이보람, 심정보 2022. 9. 26. 11:14
26일 대전 한 대형 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가 피해가 없도록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 수색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처를 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하는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4명을 수색 중이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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