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디지털 공급망금융 시장 공략 본격화..'원비즈플라자' 출시

강나훔 2022. 9.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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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공급망금융(SCF·Supply Chain Finan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엠로는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구축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구매 시스템과 각종 금융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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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공급망금융(SCF·Supply Chain Finan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엠로는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구축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구매 시스템과 각종 금융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엠로는 지난 4월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비즈플라자’ 구축을 진행해왔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원자재 구입부터 생산, 유통 및 판매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구매 시스템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 관련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자금 대출, 이체, 전자어음 조회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실시간 원자재·시황 정보, 법률·세무업무 등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의 구매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통해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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