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수행 긍정 34.6%..3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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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9월 19~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3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4.6%(매우 잘한다 18.2%,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50.3%, 부정 45.0%)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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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이전 조사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9월 19~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3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4.6%(매우 잘한다 18.2%,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62.2%(매우 잘 못한다 52.5%, 잘못하는 편 9.7%)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3.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50.3%, 부정 45.0%)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광주·전라에서 80.2%로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67.3%), 인천·경기(63.4%), 서울(63.3%), 부산·울산‧경남(54.9%)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59.1%로 부정평가(37.2%)보다 높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선 40대의 부정평가가 7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8~29세(69.2%), 30대(66.5%), 50대(66.0%), 60대(55.8%) 순이었다.
정치성향으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 긍정평가가 59.1%를 기록해 유일하게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반면 진보층은 부정평가 84.7%, 중도층은 부정평가 64.5%, 무당층은 부정평가 58.9%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무선(97%)·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1.9%p다. 통계보정은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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