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시즌 20홀드=신인왕?' 정철원, 신기록-신인왕 모두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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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이 데뷔시즌 홀드 신기록과 함께 신인왕도 함께 거머쥘 수 있을까.
정철원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지켰다.
2018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정철원은 데뷔 시즌에 20홀드를 기록한 두 번째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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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이 데뷔시즌 홀드 신기록과 함께 신인왕도 함께 거머쥘 수 있을까.
정철원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지켰다.
이날 호투로 정철원은 시즌 20홀드 달성에 성공했다. 2018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정철원은 데뷔 시즌에 20홀드를 기록한 두 번째 투수가 됐다. 아울러 해당 기록은 KBO리그 역대 데뷔시즌 최다 홀드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정철원 이전에 데뷔 시즌 20홀드 고지를 밟은 선수는 2007년 임태훈(당시 두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임태훈은 당해 64경기에 나와 7승3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15년 만에 정철원에 20홀드 고지를 다시 밟았다. 앞으로 남은 11경기에서 홀드 한 개만 더 기록하면 KBO리그 데뷔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다시 쓸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신인왕 유력후보인 그는 15년 전 임태훈처럼 20홀드 신기록과 함께 신인왕도 함께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정철원은 “동점 상황이든 지고 있는 상황이든 마운드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겁다. 그저 감독님이 올라가라고 할 때 올라가서 삼진 잡고 땅볼 잡고 뜬공 잡을 계획이라서 기록은 크게 신경 안 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무실점으로 잘 막으면 기록은 잘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인왕에 대해서 주위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앞으로 아프지 않고 끝까지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라면서 신기록과 신인왕의 각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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