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영 인천시의원 "인천시청사 신축 조속히 추진" 촉구

박혜숙 2022. 9. 25.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인천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현재 7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관의 경우 엘리베이터 부족으로 인해 과다한 대기시간이 소모되는 등 청사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영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인천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현재 7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관의 경우 엘리베이터 부족으로 인해 과다한 대기시간이 소모되는 등 청사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1985년에 지어진 5층 건물의 현 시청사가 협소하고 사무공간이 부족해 시청 인근 건물인 오피스텔을 매입, 별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 의원은 또 과다한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기존 도로가 제 기능을 잃고, 신청사 건립이 무산되는 등 공간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신관 매입으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고, 신청사 건립이 지연돼 청사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곧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므로 신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인천시에 촉구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