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수확기 역대 최대규모 물량 쌀, 시장 격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와 관련,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는 쌀값 폭락 대책을 비롯한 당면현안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정부로부터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격리'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와 관련,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는 쌀값 폭락 대책을 비롯한 당면현안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정부로부터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격리'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조기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며 "현재 수급 과잉 물량 27만t과 시장 안정을 위한 물량 10만t을 포함해서 37만t의 쌀이 시장 격리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제가 볼 때는 다분히 포퓰리즘적이고 선동적인 양곡관리법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 현수막 내건 교회, 내란죄로 고발당해 - 아시아경제
- "좋아해서 욕망 억제 못했다"…10대 성폭행한 교장 발언에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새벽에 전여친 생각나" 이런 사람 많다더니…'카카오톡'이 공개한 검색어 1위 - 아시아경제
- '다이소가 아니다'…급부상한 '화장품 맛집', 3만개 팔린 뷰티템은? - 아시아경제
- "ADHD 약으로 버틴다" 연봉 2.9억 위기의 은행원들…탐욕 판치는 월가 - 아시아경제
- 이젠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 당 100원·포장은 500원" - 아시아경제
- "1인분 손님 1000원 더 내라" 식당 안내문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노상원 점집서 "군 배치 계획 메모" 수첩 확보…계엄 당일에도 2차 롯데리아 회동 - 아시아경제
- "배불리 먹고 후식까지 한번에 가능"…다시 전성기 맞은 뷔페·무한리필 - 아시아경제
- "꿈에서 가족들이 한복입고 축하해줘"…2억 당첨자의 사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