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의 자신감 "2위팀과 붙으면 더 집중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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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 중인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2위 LG 트윈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 앞서 "키움과의 전반기 마지막 2연전 때도 그랬고 우리 선수들이 2위팀과 붙으면 집중력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지난번 잠실에서도 LG와 경기 때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오늘도 그럴 것 같다. 선수들도 더그아웃에서 파이팅을 더 내고 밝은 분위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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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KBO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 중인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2위 LG 트윈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1위 굳히기를 노린다.
김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 앞서 "키움과의 전반기 마지막 2연전 때도 그랬고 우리 선수들이 2위팀과 붙으면 집중력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지난번 잠실에서도 LG와 경기 때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오늘도 그럴 것 같다. 선수들도 더그아웃에서 파이팅을 더 내고 밝은 분위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SG는 전날 두산을 14-5로 완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2위 LG가 최하위 한화에 덜미를 잡히면서 양 팀의 격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SSG가 이날 LG를 꺾고 5.5경기로 게임 차를 벌린다면 정규시즌 우승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김 감독은 4.5경기 차로 LG에 앞서면서 자신은 물론 선수들까지 한결 여유 있는 마음으로 이날 게임을 치를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LG가 한때 2.5경기까지 뒤쫓아 오면서 적지 않은 압박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유리해졌다.
LG가 SSG보다 5경기를 덜 치른 상태지만 잔여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자력으로 1위를 뺏을 수는 없다. SSG가 이날 경기 이후 오는 29일 키움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분도 호재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압박감 속에 경기를 하다가 최근 좋은 내용으로 연승을 달리면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며 "단순히 LG와 게임 차가 벌어져서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발투수 모리만도가 4일 휴식 후 등판이지만 KBO 첫 등판 때 LG를 상대로 괜찮았기 때문에 오늘도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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