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유치 위해 경북관광자원 매력 적극 홍보

김재산 2022. 9. 25.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앤데믹을 대비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K-문화, K-한식, K-드라마촬영지 관광 등을 집중 홍보함과 아울러 일본 최대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K-square 3층 이벤트홀)에서 '경북-특별관광이벤트'(팝업스토어)를 진행해 경북관광자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
‘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19년 기준으로 100개 국가·지역에서 147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하고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 급 관광박람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앤데믹을 대비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K-문화, K-한식, K-드라마촬영지 관광 등을 집중 홍보함과 아울러 일본 최대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K-square 3층 이벤트홀)에서 ‘경북-특별관광이벤트’(팝업스토어)를 진행해 경북관광자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19년 기준으로 100개 국가·지역에서 147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하고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1년 개최가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다.

경북은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 한국관 내 최대 규모의 부스 운영과 ‘경북 K-드라마 촬영지 포토존’을 설치해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킹덤’ 등 경북 속 K-드라마 촬영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포항의 명소인 ‘스페이스 워크’, ‘이가리닻 전망대’ 등 새로운 인기 관광지를 홍보하며 경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적극 알렸다.

또 한국관 내 경북문화체험 타임에는 경북도 명예 일본인 홍보대사 ‘야스다 료코’(안소라)를 초청해 현지인이 추천하는 경북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 ‘하회탈’ 색칠체험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와 경북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코리아타운을 찾는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현지에서 경북을 맛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4~25일 이틀에 걸쳐 ‘경북 특별관광이벤트’를 운영함으로써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도 얻었다.

경북 특별관광이벤트는 동경 도민회의 협조로 경북의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 ‘교리김밥’, ‘배추전’ 등 경북 향토음식 무료시식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불국사 등 경북 대표 관광지, 경북 속 K-드라마 촬영지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한복체험을 진행해 많은 일본인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 현지홍보판촉 활동으로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여행사, 한큐여행사 등 6개 여행사와의 간담회, 월간 여행 요미우리 잡지사와 일본인 인플루언서 등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경북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 상품 개발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무비자 입국과 입국 전 PCR음성확인 면제 등으로 일본인 방한관광객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관광박람회와 이벤트를 통한 현지 홍보활동으로 다져진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방한시장인 일본을 타깃으로 지역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