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울릉 항로 대형카페리 29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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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울릉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새로 취항한다.
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1만5000t급 대형카페리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를 29일부터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사계절 운항을 통한 관광이 가능하다"며 "자기 차량을 통한 캠핑족 및 차박 행렬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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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울릉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새로 취항한다.
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1만5000t급 대형카페리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를 29일부터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썬플라워크루즈호는 143m, 폭 22m로 승객 628명과 차량 200대를 실을 수 있다. 최대 속도 21노트로 울진과 울릉을 4시간 10분 만에 오갈 수 있다.
카페테리아, 화주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노래방, 야외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중 상시 운항이 가능하게 돼 울릉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물류 증가로 지역 경제 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울릉 항로는 겨울철 동계기간 결항일수가 많았지만, 대형여객선 취항으로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항로 유지성도 갖추게 됐다.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지난 2020년 7월 건조 후 최근 시범운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목포해양대학교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에이치해운 측은 취항기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4인 이상 자가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적 비용을 받지 않는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사계절 운항을 통한 관광이 가능하다”며 “자기 차량을 통한 캠핑족 및 차박 행렬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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