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BV '니로플러스'..계약대수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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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인 '니로 플러스'의 계약 대수가 출시 4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니로 플러스의 누적 계약 대수는 1만100여대로 집계됐다.
니로 플러스는 2018년 나온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 PBV다.
'배터리 30만㎞ 보증'은 기아 EV 차종 가운데 니로플러스에만 유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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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인 '니로 플러스'의 계약 대수가 출시 4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니로 플러스의 누적 계약 대수는 1만100여대로 집계됐다.
니로 플러스는 2018년 나온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 PBV다. 누적 계약 대수 1만100여대의 절반가량이 택시 모델이었다.
니로플러스 택시를 구입한 이유(복수 응답)를 묻자 '배터리 30만㎞ 보증'을 선택한 응답자가 24%로 가장 많았다. '배터리 30만㎞ 보증'은 기아 EV 차종 가운데 니로플러스에만 유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어 유지비(18%), 차량 가격(13%), 상대적으로 짧은 대기 일수(10%) 등이 꼽혔다.
니로 플러스 택시 전용 모델의 경우 내비게이션에 택시 미터기, 운행기록계 등이 결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인 특화 기능이라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기아는 올해 안으로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카카오택시 호출 기능 서비스까지 결합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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