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남긴 5박7일.. 尹 대통령 손 흔들며 귀국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지난 2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을 찾아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공군 1호기의 열린 문밖에서 손을 흔든 뒤 트랩을 내려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위해 영국 런던을 가장 먼저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석·주호영 공항에서 영접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지난 2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을 찾아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파란색 넥타이를 맨 채 공군 1호기 밖으로 나왔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회색 체크 재킷에 흰 바지를 입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공군 1호기의 열린 문밖에서 손을 흔든 뒤 트랩을 내려왔다.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던 인사들과 악수한 뒤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위해 영국 런던을 가장 먼저 찾았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참석 도중 ‘48초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직후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XX들’이라는 비속어와 별개로 ‘바이든’으로 들리는 대목을 ‘날리면’이나 ‘말리믄’이라고 말했다는 반론이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尹 집권 후 5번째
- ‘31, 32, 33…’ 비범한 로또 1등 번호… 수동 2명 누구?
- K-가장 아파도 출근… ‘숨은 감염’ 40~50대가 최다
- ‘아내와 부적절 관계’ 동창생 살해 20대, 대법원 징역 15년 확정
- 尹 비속어 논란에 홍준표 “뒤늦게라도 잘못 인정해야”
- 건강보험공단서 46억 횡령 발생…고발된 직원은 해외에
- 후진하던 차 ‘풍덩’…운전자 구하고 사라진 의인 [영상]
- 우회전 일시정지 안 지킨 버스에 초등생 골절 중상
- ‘계곡살인’ 조현수 ‘XXX찐따ㅋㅋ’ 메모… 검사 “제가 찐따 같나”
-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