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토론토전 무안타..4G 연속 안타 실패
안희수 2022. 9. 24. 13:43
'한국이 메이저리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이어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48로 소폭 떨어졌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도 3-4로 패했다.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나선 2회 초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1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펠트너의 슬라이더를 공략하지 못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는 바뀐 투수 제이크 버드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 9회 네 번째 타석은 다니엘 바드에 땅볼을 치며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말 승부 치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같은 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8회 말 대타로 출전, 볼넷을 얻어낸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출루를 기점으로 후속 타자들이 터지며 4득점 했다. 10-6으로 앞서나간 뒤 9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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