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탁구 동호인들, 송이고장 창녕서 가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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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탁구동호인들이 창녕군을 찾아 문턱을 넘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
탁구 동호인 400여명은 24일, 군이 주최하고 창녕탁구협회가 주관한 '경남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동호인 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재한 군 의장은 "탁구는 큰 비용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적은 노력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활체육의 매력"이라며 "코로나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호인들과의 친목도 도모하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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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임금 진상 화왕사 1kg송이 참가자들 환호와 '눈 반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지역 탁구동호인들이 창녕군을 찾아 문턱을 넘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
탁구 동호인 400여명은 24일, 군이 주최하고 창녕탁구협회가 주관한 ‘경남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동호인 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부영 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로 탁구가 생활 스포츠로서 국내 탁구동호회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한 군 의장은 “탁구는 큰 비용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적은 노력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활체육의 매력”이라며 “코로나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호인들과의 친목도 도모하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다인 창녕탁구협회 회장은 “1973년 한국 구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제패의 쾌거를 달성한 탁구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면서 “승부에 연연치 말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으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멋진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는 각종 탁구 관련 용품에 이어 과거 임금에게 진상된 화왕사 송이 1kg이 선봬 참가 동호인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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