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SF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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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원작 소설을 SF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시킨 극장판 '인간실격'이 오는 10월, 시네마캐슬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다자이 오사무의 동명 원작 소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인간실격'은 지나치게 진보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인간의 자격을 놓고 서로 대립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인간실격'은 10월부터 시네마캐슬 전 지점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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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원작 소설을 SF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시킨 극장판 '인간실격'이 오는 10월, 시네마캐슬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미디어캐슬은24일 '인간실격'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자이 오사무의 동명 원작 소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인간실격'은 지나치게 진보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인간의 자격을 놓고 서로 대립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1948년 집필한 소설 '인간실격'을 모티브로 그 내용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소설 '인간실격'은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출간 당시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남기며 회자됐다. 이후 작가의 생애를 다룬 동명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번에 리메이크 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인간실격’이라는 원작명과 캐릭터 이름은 유지하되 세계관을 완전히 재구축하며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했다.
죽음을 극복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찾지 못한 요조, 건강과 장수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야 할 모든 이들의 소망이라고 여기는 요시코, 인간의 생명을 통제하는 정부에 대적하는 미지의 인물 마사오의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인간실격'은 10월부터 시네마캐슬 전 지점에서 개봉한다. 시네마캐슬은 다양한 영화를 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극장에서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영화관. 명작부터 아직 개봉하지 않은 미개봉 신작, 드라마 시리즈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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