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포항 태풍 피해 시민들 위해 250만 원 기부

이정범 기자 2022. 9.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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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포항지역 팬모임 하우탁이 기부를 실천했다.

최근 영탁 포항지역 팬모임 하우탁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50만 원 기부하러 포항시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저희 영탁 팬모임 하우탁은 첫 단독콘서트 탁쇼의 성공을 기원한 이벤트를 열고자 했다"라며 "(하지만) 뜻하지 않는 태풍에 포항 도시 절반이 피해를 입어 아직도 복구에 여념이 없는 실정이라 기부를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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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포항지역 팬모임 하우탁이 기부를 실천했다.

최근 영탁 포항지역 팬모임 하우탁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50만 원 기부하러 포항시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포항시 태풍 피해 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들은 “저희 영탁 팬모임 하우탁은 첫 단독콘서트 탁쇼의 성공을 기원한 이벤트를 열고자 했다”라며 “(하지만) 뜻하지 않는 태풍에 포항 도시 절반이 피해를 입어 아직도 복구에 여념이 없는 실정이라 기부를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항시청에 문의를 하니 현재 각 단체에서 많은 물품들은 받았고, 제일 시급한 것이 침수세대의 도배와 장판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하며 “침수세대가 1만 세대 정도인데, 물이 빠져도 마르질 않아 곧 추위는 다가오고 도배와 장판을 못하고 있다”라며 현장 상황의 어려움을 전했다.

영탁 팬모임 측은 “작은 마음이지만 포항 침수세대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밀라그로-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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