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송도센트럴파크 스페셜코리아 걷기대회

정창교 2022. 9. 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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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 행사가 10월 15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개최된다.

23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맞춰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편견의 벽을 허무는 걷기대회를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도 센트럴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 3.6㎞ 구간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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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참가
발달장애인 보컬그룹 파란북극성 등 출연


‘202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 행사가 10월 15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개최된다.

23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맞춰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편견의 벽을 허무는 걷기대회를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도 센트럴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 3.6㎞ 구간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종 체험 부스와 문화행사,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축하공연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대거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손꼽힌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해 참여시키는 행사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국제적 운동(global movement)임과 동시에 비영리국제 스포츠 기구이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며 편견의 벽을 허물고자 마련한 걷기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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