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어 사령탑으로 80승 류지현 감독 "팬들께 선물 드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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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8년 만에 단일 시즌 80승을 달성하고 시즌 막판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고우석은 시즌 39세이브로 봉중근이 2013년 세운 38세이브를 뛰어넘고 LG 구단 세이브 역사를 새롭게 썼다.
LG가 정규리그에서 80승 이상을 거둔 건 1994 시즌 81승 이후 무려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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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8년 만에 단일 시즌 80승을 달성하고 시즌 막판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날 1-7 패배를 설욕하고 1위 SSG와의 격차를 3.5경기로 유지했다.
LG는 이날 선발투수 이민호가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시즌 12승을 수확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스스로 또 한 번 경신했다.
LG가 자랑하는 철벽 불펜의 위력도 빛났다. 김진성-정우영-이정용은 홀드를, 고우석은 세이브를 따내며 롯데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렸다. 고우석은 시즌 39세이브로 봉중근이 2013년 세운 38세이브를 뛰어넘고 LG 구단 세이브 역사를 새롭게 썼다.
LG는 또 이날 승리로 올 시즌 80승 고지를 밟았다. LG가 정규리그에서 80승 이상을 거둔 건 1994 시즌 81승 이후 무려 28년 만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현역 시절에 이어 사령탑으로서 80승의 기쁨을 맛봤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승리는 가을야구를 위한 굉장히 의미가 큰 승리였다"며 "우리 투수들과 허도환, 유강남 배터리의 호흡이 완벽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많은 팬들께서 야구장을 찾아주셨는데 팽팽하고 익사이팅한 분위기 속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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