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미국서 특허침해 조사

이창환 2022. 9.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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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디지털 사이니지'(옥외 디스플레이 광고판) 제품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옥외 사이니지 제품이 디스플레이 제조사 MRI의 특허를 침해, 관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의 제소가 접수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MRI는 삼성의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냉각 시스템이 MRI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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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의 '디지털 사이니지'(옥외 디스플레이 광고판) 제품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옥외 사이니지 제품이 디스플레이 제조사 MRI의 특허를 침해, 관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의 제소가 접수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MRI는 삼성의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냉각 시스템이 MRI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ITC는 곧 이 사건을 다룰 행정법 판사를 지명,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RI는 지난달에는 텍사스 동부 법원에 같은 내용으로 삼성전자와 삼성SDS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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