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행감 '리틀축구단의 재창단' 요구

김태호 2022. 9.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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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에서 유소년 축구 육성과 지역축구 발전을 위해 2020년 해체한 구리시 리틀축구단의 재창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은 2016년에 제정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구리시가 창단 4년 만에 일방적으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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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육성'과 '지역축구 발전' 위해 창단 필요
구리시 의회 전경ⓒ출처 시의회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에서 유소년 축구 육성과 지역축구 발전을 위해 2020년 해체한 구리시 리틀축구단의 재창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은 2016년에 제정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구리시가 창단 4년 만에 일방적으로 해체했다. 그러나 리틀축구단 설치운영 조례가 아직도 폐지되지 않은 만큼 조례대로 재창단 및 지원계획을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는 지난 1996년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리시 리틀야구단을 창단,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등 유소년 야구 육성의 모범적인 사례가 돼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에 제정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이 리틀K리그 우승,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유소년부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줘 왔다”라며 “그러나 시는 재정 부담과 홍보 효과 부족이란 이유로 일방적으로 해체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리틀축구단은 반드시 재창하고 지도자와 단원 구성 및 운영계획이 수립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리틀축구단의 재창단해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까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축구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이 관심과 지원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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