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기후변화 대응 등 ESG 활동 단계적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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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맥주를 생산하는 전력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 약 5621t을 직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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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재사용·재활용 포장재 사용, 스마트 농업, 수자원 관리를 환경경영을 위한 4대 과제로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맥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25년까지 25% 감축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천공장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착공식을 열었고, 광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공장들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구축되면 연간 약 12GWh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맥주 생산에 사용하게 된다. 오비맥주가 맥주를 생산하는 전력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 약 5621t을 직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설비 수명인 30년간 총 343GWh의 전력 공급과 16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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