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지원 강화 방안 모색 [기관소식]

강연만 2022. 9. 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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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3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안전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계 이행 방안에 대해 외부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한국남동발전 안전경영자문위원회의는 안전정책, 안전법률, 현장안전관리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법령 준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최우선 경영실현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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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3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안전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계 이행 방안에 대해 외부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한국남동발전 안전경영자문위원회의는 안전정책, 안전법률, 현장안전관리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법령 준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최우선 경영실현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사적으로 시행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현황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토론을 진행했으며 경상정비 협력기업 비계해체 비용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과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확대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김회천 사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현장에 적극 도입해 달라"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도입…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빈틈없는 정책자금 상담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채팅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은 그동안 정책자금 전문 콜센터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고객 문의에 응대해오고 있으나, 최근 실시간 채팅 상담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정책자금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실시간 1:1 상담은 물론, 융자 공고와 지원 요건, 신청 절차 등 고객 문의가 많은 사항에 대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전송기능을 활용해 정책자금 신청 시 오류나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해결이 가능해졌다. 향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일 안내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중진공 정책자금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문의하거나, 중진공 누리집-정책자금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카카오톡 채팅 상담을 클릭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가능하다. 

앞으로 고객들의 단순 문의는 AI챗봇과 콜센터,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은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한 심층 상담에 집중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쉽고 편리하게 정책자금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고도화 및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와 직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세라믹기술원, 사랑나눔 릴레이 전개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주본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후원 및 기부 물품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위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참여기관을 지정해 '善' 순환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시작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 행사가 이어졌으며, 기부된 물품은 진주시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긴급구호‧결식가정을 비롯한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는 지난 2020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처음 시작해 매년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철도분야 신기술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선보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트랜스(InnoTrans) 2022'에 참여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공동 개발 중인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트랜스(InnoTrans)는 지난 1996년부터 2년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철도박람회로, 전 세계 철도산업 관련 기관 및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노트랜스(InnoTrans) 2022'에서는 탄소중립과 녹색 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등 미래 철도기술을 교류했다.

특히 이번 이노트랜스(InnoTrans) 2022에서 KTL은 코레일과 공동 개발 중인 철도분야 신기술인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을 국내·외 다수 철도업계 전문가 등 전 세계에 알렸다.

해당 기술은 열차 간 연결 및 분리를 할 때 기존에 작업자가 수동으로 직접 개입해 진행하던 방식을 산업안전 확보를 위해 원거리 통신 방식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KTL은 개발된 시스템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부품 및 시스템의 성능을 체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적합성 검증 기술 연구와 국내·외 인증 획득 등 상용화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뢰성과 내구성이 확보된 철도 시스템이 산업 현장에 공급돼 산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다양한 산업 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도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최대 규모 화물수송기관인 코레일과 철도기술전문 성능검증기관인 KTL이 연구컨소시엄을 이뤄 기술 개발과 성능 검증 연구가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기술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L은 유럽  최고 선진기술을 보유한 독일철도운영사(이하 DB)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철도기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교류를 나눌 계획이다.

해당 기술개발 KTL 총괄 담당자인 지해영 책임연구원은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이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술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성능 검증 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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