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장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김혜민 2022. 9. 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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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제14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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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장에 선출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제공=한국주택협회)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제14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주택산업 환경은 기후, 인구구조의 변화로 주거유형이 바뀌고 인공지능과 자동화 등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며 거센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격랑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주거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바람직한 정책 변화를 유도하고 주택시장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 개발과 품질 차별화에 힘쓰고, 정부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해외주택 관련 단체와의 교류 협력도 강화해 새로운 주택산업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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