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비자면제 발표에 "9월 일본행 예약건수 일평균 77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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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하나투어는 9월 일평균 일본여행 예약 건수가 전월 대비 776% 증가했다고 밝혔다.
2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9월(1~22일) 일평균 해외여행 예약은 8월 대비 173.7% 증가했고 일본은 같은 기간 776.6% 증가했다.
9월 예약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앞서 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 달 11일부터 외국에서 일본으로 무비자 입국과 개인 여행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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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 상품 등 일본여행 기획전 운영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일본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하나투어는 9월 일평균 일본여행 예약 건수가 전월 대비 776% 증가했다고 밝혔다.
2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9월(1~22일) 일평균 해외여행 예약은 8월 대비 173.7% 증가했고 일본은 같은 기간 776.6% 증가했다. 9월 예약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앞서 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 달 11일부터 외국에서 일본으로 무비자 입국과 개인 여행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에 해외 입국자의 무비자를 철폐했다. 규제 강화 이전에는 한국을 포함한 90여 국가의 외국인은 무비자로 90일까지 일본 체류가 가능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기다렸던 일본여행’ 기획전을 통해 ▲오사카·교토 3일 ▲규슈 3일 ▲도쿄·하코네·에노시마 4일 ▲알펜루트·나고야 4일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등급 상품은 사전 예약 때 최대 10만원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탠다드 등급 상품은 3, 6, 9인 단체 예약에 따라 인당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지역별 특전으로 식사 업그레이드, 화과자 또는 맥주 등도 제공한다.
또한, 일본 자유여행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지난 22일 자사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통해 도쿄(스카이라이너 편도권 + 지하철 패스), 오사카(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 라피트 왕복권) 자유여행 콤보 상품을 판매한 데 이어 일본 항공?호텔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우리나라 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일본 여행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며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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