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미래 이끌 청년 기업가 육성 나선다

2022. 9.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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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제3회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 소진공은 창업·마케팅·온라인 진출·자금·재기지원·채용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중에 있으며,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기업가 발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에게 ▲청년 아이디어 도전트랙을, 예비 창업자에게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강한 소상공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경영체험교육, 멘토링, 피칭대회 등을 통한 판로·투자 확보는 물론, 사업화지원금*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는다.

* (청년 아이디어 도전트랙) 최대 15백만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최대 3천만원,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최대 1억원

□ (청년상인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영업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점포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청년상인 도약지원을 추진하고, 종편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 홍보하는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9월 30일(금)에 개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 (온라인 판로지원)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가 온라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진출 관련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위탁 교육기관*을 통해 전자상거래 이론과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실제 온라인몰 판매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한다.

* (2022년 선정 기관) 경희대학교, 청운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배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목포대학교, 전주기전대학

□ (청년고용연계자금) 우수한 사업성과 발전가능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청년 또는 청년 고용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돕기 위한 자금도 마련되어 있다.

◦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전체 근로자 중 50%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한 기업 또는 최근 1년 이내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2.0%의 고정금리로 최대 3천만원까지 청년고용연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청년 폐업자 재기지원) 청년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K플래닛 인턴으로 채용 후 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일경험 체험을 제공하며, 인턴십 근속 후 전직장려수당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재도전을 돕는다.

□ (청년인턴 채용) 관련 지원사업 외에도 소진공은 매년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하고, ▲고용노동부의 일경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채용도 진행하여 청년 일자리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9월 현재) 청년인턴 52명, 일경험인턴 110명 채용

□ 또한, 소진공은 제3회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9월 22일(목), 부산 꿈이룸 체험점포장(부산 동구 소재)에서 청년 소상공인 10여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 예비 창업자인 신사업사관학교 교육생과 청년 소상공인이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창업·자금지원, 마케팅·홍보 등 필요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 소상공인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청년들이 소진공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들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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