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대신 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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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 교단이 새로 출범했다.
예장개혁(종로측·총회장 박형진 목사)과 예장대신(호서측·총회장 김의철 목사) 교단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가나안교회(김의철 목사)에서 교단 합동 선언식과 합동 총회를 열고 새로운 교단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했다.
합동 선언식은 예장대신측 합동위원장 배수영 목사가 인도했고 예장개혁 증경총회장인 황호관 목사가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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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 교단이 새로 출범했다. 예장개혁(종로측·총회장 박형진 목사)과 예장대신(호서측·총회장 김의철 목사) 교단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가나안교회(김의철 목사)에서 교단 합동 선언식과 합동 총회를 열고 새로운 교단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했다.
합동 선언식은 예장대신측 합동위원장 배수영 목사가 인도했고 예장개혁 증경총회장인 황호관 목사가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합동전권위원회 위원장 박형진 목사가 “개혁교단과 대신교단이 하나가 됐음”을 공포하며 합동식을 마무리했다.
이어 개혁대신 합동감사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개혁합동위원장 윤서구 목사가 인도했으며 김의철 신임 총회장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 후에는 ‘하나 됨의 열정’을 주제로 제107회 총회가 열렸다. 김 총회장이 의장으로서 회무를 진행했으며 주요 안건은 새로 출범한 개혁대신 교단의 운영 방안을 다뤘다. 교단 규칙, 상비부서, 상비국, 상임위원회 개편안이 나왔고 참석자 다수의 동의로 통과했다.
합동선언식 및 총회에는 개혁과 대신 교단 목사, 장로 등 총대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엔 김 총회장과 조성윤 장로부총회장의 취임 감사예배도 열렸다.
조용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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