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재배 총망라 .. 경북농기원, '고추재배전서' 개정판 발간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2022. 9.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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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 영양 고추연구소는 지난 2006년에 출간했던 고추재배전서를 개선해 최신 영농 기술과 재배법 등을 반영한 '고추재배전서'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반영한 '고추재배전서' 개정증보판이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해나가는 지침서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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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가공·유통, 최신 연구결과와 핵심기술 등 담아
고추재배전서 개정증보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 영양 고추연구소는 지난 2006년에 출간했던 고추재배전서를 개선해 최신 영농 기술과 재배법 등을 반영한 ‘고추재배전서’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고추재배전서 개정증보판은 총 376쪽 분량으로 고추의 내력과 특성, 품종특성, 재배현황과 경영적 특성, 생리·형태적 특성을 담고 있다.

육묘와 재배기술, 재해대책, 병해충 진단 등 재배에서부터 수확·건조와 저장 유통 등 가공·유통까지 모든 부분을 총망라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 농림업 생산액 중 고추는 축산분야를 제외하고는 쌀 다음으로 농가 소득 비중이 큰 주요 작목이다.

하지만 고추 산업은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반영한 ‘고추재배전서’ 개정증보판이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해나가는 지침서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고추 재배 농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육종·재배·가공기술 등 새로운 선진화 기술을 도입해 경북 고추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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