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론에 강력 반발

박용주 2022. 9. 23.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이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론에 대해 "왜 모든 것을 서울에서 해야 하는가"라고 되물으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재이전론을 펼치는 일부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금운용, 도시규모와 무관" 반박
"전북을 국민연금 기반 자산운용 중심지로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이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론에 대해 “왜 모든 것을 서울에서 해야 하는가”라고 되물으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재이전론을 펼치는 일부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과 같은 세계 세 번째 글로벌 기금 운용을 서울이 아닌 이곳 전주에서 가능하냐고 묻는다”면서 “국민연금 이사장 시절 수도 스톡홀롬이 아닌 제2도시인 예테보리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스웨덴의 AP2, 뱅크오프아메리카(BOA) 본사가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시를 직접 방문한 결과, 글로벌금융에서 도시의 규모는 아무런 제약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것이 서울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며 “외국에서 가능한 일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 된다고 하느냐고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세 번째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북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 금융중심지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니포럼이 전북을, 전주를 국민연금 기반의 자산운용 금융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계획들이 공유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지니포럼’은 김성주 의원이 국민연금 이사장 시절 ‘한국판 다보스포럼’을 목표로 국민연금공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C)’에서 출발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