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폐배터리 재활용 진출에 주가 '껑충'

유주안 2022. 9.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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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금 제조업 기업인 영풍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영풍은 전거래일보다 6.03% 오른 7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는 사용 후 배터리를 팩 또는 모듈 단위에서 곧바로 파쇄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에 쓰이는 습식 방식보다 전처리 공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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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합금 제조업 기업인 영풍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영풍은 전거래일보다 6.03% 오른 7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은 이날, 다음달 중으로 건식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인 '리튬배터리 플레이크(Flake)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는 사용 후 배터리를 팩 또는 모듈 단위에서 곧바로 파쇄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에 쓰이는 습식 방식보다 전처리 공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북 김천에 생산 거점을 확보, 다음달부터 이곳에서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를 생산,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 있는 건식 용융 리사이클링 방식의 파일럿(Pilot) 공장에 투입해 시범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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