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새우 토핑이 듬뿍 .. 1만원대 가격의 프리미엄 '원파운드쉬림프 피자' 출시
롯데마트
롯데마트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에서 새우 토핑 1파운드(453g)가 들어간 프리미엄 피자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를 1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지난 22일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고물가 시대에 반값 열풍이 피자에도 확산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다양한 저가 피자를 앞다퉈 선보였다. 롯데마트도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8인치 초대형 크기의 ‘오리지널 피자’를 9800원에 할인 판매했고, 전월 대비 약 50% 이상 판매실적이 신장했다.
지난 ‘반값 피자’ 할인 행사를 통해 가성비 피자의 수요를 만족시켰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원파운드쉬림프 피자’ 통해 고객의 프리미엄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는 453g 내외의 새우 토핑을 L사이즈(13인치) 피자보다 2배 넓은 면적의 18인치 초대형 피자에 가득 채운 프리미엄 피자다.
다른 프랜차이즈 피자의 새우 토핑량 (150g 내외)보다 3배가량 많다. 이와 더불어 1만9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리미엄에 가성비까지 더했다. 롯데마트 ‘치즈앤도우’가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대량의 새우 원물을 해외에서 바로 수급해, 구입 단가를 낮추면서 물류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원파운드쉬림프 피자’의 자랑은 프리미엄 피자에 걸맞은 맛에 있다. 롯데마트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양식 셰프와 상품기획자(MD)가 새우피자 맛집을 다니며 새우에 최적화된 마리네이드 소스를 개발했다. 많은 새우 토핑으로 인해 자칫 비릴 수 있는 맛을 소스 활용을 통한 전처리 과정으로 잡았다. 48시간 저온 숙성 도우는 식어도 쫄깃함을 잃지 않으며, 세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치즈가 블렌딩 된 ‘치즈’를 사용해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박연준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팀 셰프는 “대형마트 피자는 가성비에 국한돼 프리미엄화가 불가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를 개발했다”며 “10월 중 소불고기 원재료 600g을 토핑한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추가로 선보여 맛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가성비 프리미엄 피자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영 '50대 여배우 불륜설'에 분노…"선처없이 강경대응"
- "가정주부인 박수홍 형수, 200억대 부동산 갖고 있다"
- 사전예약 이벤트 The JoongAng Plus | 중앙일보
- 韓 남자 유학생 접대부로 '매출 32억'...日 발칵 뒤집은 '보이 바'
- 야당 “이×× 발언 외교참사” 대통령실 “야당 향해 말한 것”
- 전 나토사령관 "스위스보다 못한 러 예비군, 총알받이 될 것"
- 툭하면 막말, 깜빡, 눈치도 없다? 과장님, 이 병일수도 있어요
- "김건희 특검법 역효과 발생"…민주당, 속도조절론 꺼냈다
- 尹 논란의 발언, 외신서도 "美의원 모욕하는 말 우연히 포착"
- [단독]"공수처 차장, 감사 대비 감사원장 사건 잡고있어라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