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계약 결혼 종료 요구한 고경표에 발끈

이이진 기자 2022. 9.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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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와 박민영이 계약 결혼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2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가 최상은(박민영)에게 계약 결혼 관계를 그만두겠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호는 "이혼하죠. 그만합시다. 이 결혼"이라며 선언했고, 최상은은 "네. 알겠어요"라며 밝혔다.

최상은 역시 계약 결혼 전문가라는 직업을 은퇴하기 위해 정지호와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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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고경표와 박민영이 계약 결혼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2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가 최상은(박민영)에게 계약 결혼 관계를 그만두겠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호는 "이혼하죠. 그만합시다. 이 결혼"이라며 선언했고, 최상은은 "네. 알겠어요"라며 밝혔다. 최상은 역시 계약 결혼 전문가라는 직업을 은퇴하기 위해 정지호와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상은은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좀 놀랍네요. 어이가 없네요. 1년, 2년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가 있는 거죠?"라며 발끈했다.

최상은은 "약관 읽어보셨죠. 고객님의 단순 변심일 경우 환불 불가합니다. 그리고 진행비 말인데요. 4일 전에 입금하셨더라고요. 남은 27동안 깔끔하게 채우겠습니다. 전 예의를 중시하는 편이라서요"라며 못박았다.

정지호는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라며 만류했고, 최상은은 "이건 제 직업상의 마인드예요"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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