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중부경남]

최일생 2022. 9. 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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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21일 칠서정수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병철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시설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3년 산림유역관리사업 공모 선정

함안군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산림유역관리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2023년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지난 3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 공모 신청해 서류·현장 심사, 현장 실사 등 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남도 9개 시·군 중 함안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선정됐다.

함안군의 산림유역관리사업지는 산인면 입곡리 산306 일대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사면의 붕괴 및 계류의 침식이 진행돼, 산림재해 예방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2km 등 환경친화적 시공과 다양한 공법을 적용하여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인 산림유역을 조성해 거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 군북면 그라운드골프장 클럽하우스 개관식

함안군은 21일 군북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그라운드골프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하우스 개관식과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군북면 그라운드골프 클럽하우스는 군북면 중암리 106-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6월에 준공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북면 그라운드골프 클럽하우스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이 운동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화훼장식기능사 꽃꽂이 55개 작품 지역사회에 기증 

함안군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의 시군활성화사업으로 진행하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꽃꽂이 55개 작품을 지역사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은 7월부터 시작해 총 26차시 78시간으로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증한 작품은 18차시 실기시험 중 반구형, 수직형, 수평형 등의 5회 수업에서 만든 55개 작품이다.

1차로 군청 민원실과 10개 읍‧면 내방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조성을 위해 4회 수업에서 만든 44개 작품을 제공하고, 2차로 11개 작품을 요양원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눈에 띄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자격수당과 보수교육비를 동시에 지급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관내 180여 명의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 원의 자격수당과 연 1회 보수교육비 약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에서 자격수당과 보수교육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의령군을 포함해서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4곳이 전부다.


지원 금액은 창원시 다음으로 의령군이 높다. 의령군은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그들의 역할에 상응하는 마땅한 대우로 ‘존경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 21일 의령군민회관에서 개최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선남)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다함께 힐링타임’ 이라는 주제로 혜림학원 합창단, 소망의 집 김연수 사회복지사 등 기관종사자들의 노래 무대에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오태완 군수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위한 두 배의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소극행정 근절, 적극 의령 구현 ‘한 발짝’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적극 의령 구현에 한 발짝 다가가고자 소극행정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예산담당관 감사 담당은 20일부터 23일까지 의령군청 전 부서를 방문하여 소극적 업무행태로 발생하는 민원 미온적 대응 사례와 대처요령을 설명했다. 또한 민원 안일 대응에 따른 징계 기준을 안내하며 적극 행정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극행정이란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 유형으로는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등이 있다.

의령군은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 면책되는 규정을 마련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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