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으니까 괜찮다? '관절'은 예외

◇움직임 많다면, ‘발목불안정증’ 생기기 쉬워
발목 불안정증은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발목질환이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생긴 염좌를 내버려두는 경우, 인대가 느슨해진 채로 아물어 발목 불안정증이 된다. 쉽게 말해 관절이 헐거워지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발목 염좌 및 긴장을 치료하는 데 이용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약 33%가 20~30대 환자에게 지급됐다. 다른 나이대에 비해 활동량이 많기 때문이다.
젊으니 괜찮아질 거라고 넘겼다간, 관절염이 일찍 찾아올 수 있다. 단기간에 발목을 2~3차례 접질렸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다.
◇오래 앉아 있는 젊은 층, ‘연골연화증’ 조심해야
연골연화증은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마찰을 줄여주는 슬개골 연골이 밖으로 빠져나가, 움직일 때마다 비정상적인 마찰이 생기는 까닭에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무릎뼈 연골연화증 치료에 사용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약 37%는 20~30대 환자에게 지급됐다.
무릎뼈 연골연화증은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에게 잘 생긴다. 의자에 앉을 때 무릎이 90도로 구부러지면 슬개골이 연골을 계속 압박해서다. 의자에 앉을 땐 될 수 있으면 무릎을 펴야 한다.
◇직장인의 고질병,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직장인이 자주 겪는 질환의 대표격이다. 직장인 4명 중 1명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고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으면 손목 내부로 통하는 신경통로인 수근관(손목 터널)이 좁아지며, 그 통로 안의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긴다. 초기엔 손목과 손가락이 불편하다, 증상이 악화하면 단추를 잠그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 일상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워진다. 팔꿈치에도 비슷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손목과 팔을 과도하게 사용한 뒤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하는 동안 틈틈이 손목을 위아래로 뻗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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