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주, 나영희 만행 폭로 "정신병원에 감금..너무 무섭다" (황금가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황금가면' 이우주가 차예련에게 나영희의 만행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정태훈(이우주 분)이 유수연(차예련)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화영(나영희)은 정태훈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화영은 직원에게 내부에 조력자가 있을 것이라며, 정태훈의 행방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유수연의 집에 찾아간 정태훈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을 보낼게 뻔해서"라며 "도망쳐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대학교 때 애들이랑 너희 집 왔던 기억 더듬어서 무작정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놀란 유수연은 "이젠 너 아무도 못 데려간다. 안심해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누가 널 붙잡아 간다는거냐"라고 물었다.

정태훈은 "차화영. 차화영 회장. 네 아버지 만나고 외국으로 뜨려고 하던 날, 김실장이 납치했다. 정신병원에 감금돼있었다. 수연아 나 무서워. 나 끌려들어 가기 싫다. 여기를 올지도 모른다. 나 좀 도와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