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최강자전 'PGC 2022' 11월 두바이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틀그라운드' 최강 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린다.
전 세계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모여 오프라인 대회로 최강자를 가린다.
권역별 대회에서 가장 많은 PGC 포인트를 획득한 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합산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2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새로운 룰 적용
‘배틀그라운드’ 최강 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22일 PGC 2022 개최 소식을 알리고 대회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PGC 2022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 동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모여 오프라인 대회로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한다. 권역별 대회에서 가장 많은 PGC 포인트를 획득한 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00만 달러 규모다. 약 27억 9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크래프톤은 이에 더해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를 상금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인트 룰’을 적용해 승자를 가린다. 그랜드 서바이벌을 제외하고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결승전 격인 그랜드 파이널에 가까워질수록 경쟁은 치열해진다.
첫 주차는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한다. 두 개의 그룹이 맞붙어 승부를 가리며 각 그룹은 하루 5개 매치를 소화한다. 그룹 스테이지를 마치면 그룹의 상위 8개 팀은 승자 브래킷을,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으로 진출한다.
2주차는 브래킷별 대결로 채워진다. 앞선 그룹 스테이지에 이어 승자 브래킷까지 연속으로 상위 8위를 달성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승자 브래킷의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2로 이동한다.
패자 브래킷1의 16개 팀은 데이3, 4에 걸쳐 총 10회의 매치를 진행한다. 상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2로 진출하며 최하위 팀은 최종 탈락한다. 나머지 하위 7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그랜드 서바이벌로 이동한다.
패자 브래킷2는 승자 브래킷 하위 8개 팀과 패자 브래킷1 상위 8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주 차 데이 5, 6에서 총 10개 매치를 치러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할 상위 4개 팀을 가린다. 나머지 12개 팀은 그랜드 서바이벌에 진출한다.
3주 차는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그랜드 서바이벌에는 그랜드 파이널행 마지막 티켓 4장을 두고 남은 19개 팀이 경쟁한다. 총 4개 매치 중 첫 번째 매치에는 패자 브래킷1의 최하위 3개 팀을 제외한 16개 팀이 경쟁한다. 매치 승리를 차지하는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하며 해당 팀의 빈자리에는 다음 순위의 팀이 투입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20회 매치가 진행된다. 합산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2 챔피언에 등극한다.
1위 팀의 상금은 60만 달러로 약 8억 3000만원에 달한다. MVP로 선정되는 선수는 1만 달러(약 1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전된 한미 금리… JP모건 “한은 10월 빅스텝 가능성”
- 심상찮은 러시아… 푸틴 동원령에 시위에 탈출까지
- 러 ‘핵무기 사용’ 시사에 정부도 예의주시…“우방국과 긴밀 소통”
- 대로 한복판 빙글빙글…위험천만 폭주족 구속 [영상]
- 유승준은 외국인? 재외국민?…교통정리 요청한 법원
- 18세에 1.4조…“故 김정주 차녀,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돼”
- “참전하라고?”… 푸틴 동원령에 러 ‘진짜 전쟁’ 공포
- 주차선 밟아놓고 옆차에 ‘카악, 퉤’… “입모양 찍혔다”
- 韓 에이전트에 성희롱 메시지…EPL 첼시 임원 바로 해고
- 잠자는 동거남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피해자 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