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DB하이텍과 반도체 인력양성 위한 협약식 진행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9월 20일(화), 본관 접견실에서 ㈜DB하이텍과 반도체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DB하이텍의 황규철 사장, 이상기 부사장, 하주찬 상무와 서강대 심종혁 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최정우 공학부학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강대 전자공학과 내 ‘DBH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하며 매년 10명 내외의 학·석·박사급 인력 선발을 통해 반도체 분야(회로설계, 공정, 소자) 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서강대-DB하이텍 반도체 인력양성프로그램 Course는 반도체 전공자를 위한 학사 1년, 석사 2년을 합한 3년간의 반도체 소자/설계 전문가 양성 코스이다.
이를 위해 DB하이텍은 5년간의 협약 기간 동안 매년 서강대 전자공학과 학사 및 석·박사생 10여 명을 선정하여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업장려금은 학부생 월 50만 원, 석·박사과정은 월 150만 원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서강대 교수진의 연구분야 전공적합도 심사와 ㈜DB하이텍 소속 반도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인의 지원 분야에 따른 DB하이텍 소자개발/회로설계 부문 채용이 확정되거나 석사과정이 연계된다.
심종혁 총장은 “국내 최초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회사인 ㈜DB하이텍과의 협력을 통해 서강의 우수한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가로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에 ㈜DB하이텍 황규철 사장은 협약에 격려와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반도체는 국가 안보와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분야로, 창의적이면서도 글로벌 교양과 실력을 갖춘 서강대 인재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문화 발전과 성장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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