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희망 첫걸음' 지원에 앞장

이동희 2022. 9.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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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자 자립준비청년 지원(가칭 '희망 첫걸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소진공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인턴과정 수료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소진공의 취업 문턱도 대폭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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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자 자립준비청년 지원(가칭 ‘희망 첫걸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의 고유사업 범위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방향이다.
양육시설에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 설계 컨설팅 무상지원, 창업 인턴 및 모의 창업 기회부여, 선배 창업가 종합멘토링, 정책자금 금리 우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일반 청년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자립준비청년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지역기업 취업 분야 발굴·연계하고 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통해 전문역량 함양을 돕는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소진공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인턴과정 수료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소진공의 취업 문턱도 대폭 낮출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사회적 배려가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우선 파악하고, 형식이 아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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