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월드컵 본선 첫경기처럼" 코스타리카 주장의 각오

김정현 기자 2022. 9.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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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대표팀 주장이 대한민국전을 상대로 한 각오를 전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 주장 조엘 캠벨은 22일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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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코스타리카 대표팀 주장이 대한민국전을 상대로 한 각오를 전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 주장 조엘 캠벨은 22일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코스타리카는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코스타리카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독일, 스페인, 일본과 E조에 속했다. 

주장 캠벨은 한국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친선경기지만, 우리는 코스타리카를 대표해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결과는 가장 중요한 건 아니지만, 우리는 항상 경기에 나서서 승리해야 하고 항상 높은 수준에서 뒤고 경쟁하는 데 익숙해지기 위해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것처럼 정신을 무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캠벨은 친선경기 상대인 한국에 대해선 "한국은 수년간 아시아 수준에서 힘을 가진 팀이고 월드컵에 항상 진출하는 팀이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있는 위대한 선수단이다. 최상의 팀이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엘 캠벨은 11년 전인 지난 2011년 코스타리카 자국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직행해 주목받은 선수다. 그는 AS모나코에서 이적한 박주영과 아스널 입단 동기지만, 단 한번도 아스널에서 같이 활동한 적은 없다. 

캠벨은 아스널 이적 후 첫 세 시즌 동안 로리앙(리그1), 레알 베티스(라리가),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임대를 거쳤고 2014/15시즌 아스널로 복귀했다. 그러나 적응에 실패했다.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 3골 3도움을 마지막응로 그는 스포르팅(포르투갈), 레알 베티스, 엠폴리(세리에A)를 거쳐 현재 멕시코 리가 클루브 레온에서 뛰고 있다. 

사진=코스타리카 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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