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객선 반값에 타고 노화·보길·소안 여행하세요

2022. 9.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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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오는 27일부터 화흥포-소안 항로(화흥포-노화 동천항-소안항)를 이용하는 주민을 제외한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이하 '반값 여객선 운임제')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청산 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주민 제외)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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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반값 여객선 운임제를 시행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오는 27일부터 화흥포-소안 항로(화흥포-노화 동천항-소안항)를 이용하는 주민을 제외한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이하 ‘반값 여객선 운임제’)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청산 여서도 여객선 이용객(주민 제외)을 대상으로 ‘반값 여객선 운임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반값 여객선 운임제’ 확대 시행은 여객선 이용객의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완도(화흥포)에서 소안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 일반인의 경우 기존 7700원에서 38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값 여객선 운임제를 통해 섬 방문객 증가와 관광 및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도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및 해상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운항 거리와 관계없이 천원만 부담하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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